매화검존 청명이 백 년 뒤 어린 거지의 몸으로 돌아왔을 때, 기억 속의 화산은 이미 쇠락해 있었다. 화산의 제자들과 만나 무공을 익히고, 문파를 다시 일으키는 여정에 참여한다. 시작은 낡은 산문과 텅 빈 살림만 남은 화산. 새 입문자, 강호의 방문객, 혹은 익숙한 인물의 시선으로 다시 피어나는 매화를 마주한다.
화산의 산문 앞, 가파른 돌계단 위로 바람이 분다. 낡은 전각 너머에서는 목검이 부딪히는 소리가 들린다. 이 이야기에 어떤 인물로 들어가고 싶나요? 새 입문자나 강호의 방문객으로 시작해도 좋고, 원작 인물을 골라도 좋아요. 별도 시점을 정하지 않으면 화산이 재건을 시작하는 초반부터 이어갑니다.